-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보통 피부발진과 통증이 함께 동반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인 피부발진과 통증은 대상포진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됩니다. 그런데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피부발진 없이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특히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의 경우 유사한 증상의 질병이 많고 때를 놓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의 진단과 유사한 질병에 대해 상세히 준비하였으니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 진단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을 진단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 진단방법은 특정 부위의 신경줄기를 따라서 발생하는 방사통이 있는 동시에 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척수액 검사나 혈액검사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거나 DNA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즉, 신체의 한 부위가 쿡쿡 쑤시는 듯하거나 전기가 찌릿찌릿 거리는 듯하면 이러한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확실히 특별한 원인이 없음을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 진단의 중요성
대상포진 치료 전문가에 의해 하나의 신경뿌리에서 기인하는 신경의 주행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인지를 해부학적으로 확인해야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DNA확인결과나 혈액검사상 항체의 확인결과는 위양성이 많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원인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대상포진을 진단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의 경우 신경에 생긴 감춰진 병변을 찾아내야 합니다. 통증의 양상만 보고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으로 진단하여 치료하면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등이 아프거나 한쪽 가슴에 통증이 있어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으로 알고 치료했는데, 후에 척수암을 발견한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하고 검사를 하고 통증의 원인을 찾았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을 경우만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 감염은 신경절의 만성적인 염증이 원인으로 추청 됩니다. 결국 신경절의 만성적인 염증을 치료해야 통증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과 구분해야 하는 질병
피부발진 없이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은 다른 질병과 유사해 종종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과 구분해야 하는 흔한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늑골척추, 척추관절의 골화에서 시작되는 통증
대상포진 중 약 5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흉추신경에 발생하는 대상포진입니다. 흉추는 요추와 경추와는 다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장시간 등이 굽은 자세로 일을 하거나 장기간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또는 퇴행으로 인해 인대의 골화가 잘 일어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흉추의 신경근이 빠져나오는 구명이 점차 좁아지면서 신경을 자극하는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신경은 주위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MRI와 같은 검사에서는 심각한 이상이 발견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배, 가슴, 등 쪽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대상포진을 의심하게 되지만, 대상포진 통증과 차이가 있습니다.
흉추를 빠져나오는 추간공은 목과 허리와는 다르게 위아래의 흉추관절뿐만 아니라 흉추와 늑골이 연결된 관절과 이러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등이 굽는 나쁜 자세를 오랜 시간 하거나 척추가 앞으로 굽는 변형이 일어나는 노인에게서 추간공을 이루는 추가골절과 늑골척추관절 및 인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변형이 함께 일어납니다. 이러한 변형으로 흉추신경근이 자극되면 염증이 늑간신경에 생기면서 대상포진과 유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골 연골의 염증
복부 근육과 늑간 근육이 붙어 있는 늑골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이 발생하는 사례로 천식으로 인해 반복적인 기침을 한 경우, 심한 감기를 앓은 경우, 적당한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상체 근력강화 운동을 한 경우, 골프 등 복부와 가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복부 근육은 출산 등으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감소할 때 복근이 약해지면서 늑골 연골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늑골연골의 염증은 기침을 하거나 몸을 움직일 때 심해지고 늑골 중 특정부위를 누르면 아픈 압통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늑골염증의 통증은 대상포진의 통증과 같이 순간적인 통증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늑골염증 역시 MRI나 가슴 CT 등의 자세한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대상포진으로 진단하기 전에 통증이 어떤 상황에서 덜 심해지고 더 심해지는지, 통증이 발생하기 전 나쁜 자세나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지, 체중변화가 심한지 등을 고려하여 진단하여야 합니다.
3. 늑간신경통
대상포진이 잘 발생하는 연령대의 사람들 중 당뇨병과 같은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키는 질병을 동반할 때 말초신경병증으로 늑간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늑간신경통은 대상포진과 유산한 통증을 보이는데, 주로 늑간신경 주행을 따라서 순간적으로 쿡쿡 찌르거나 화끈거리는 통증, 피부에 살짝 닿기만 해도 민감한 이질통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4. 척수암 또는 척수 전이암
척수 전이암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척추 부위가 흉추이며, 척수암 또는 척추 안의 척추신경에 발생한 암이 자라면서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면 대상포진과 유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고령의 환자의 경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으로 과거 아팠던 통증과 비슷한 통증이 등 또는 가슴에서 발생할 경우 대상포진이 재발한 것으로 쉽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인 줄 알고 진통제만 복용하다가 신경압박이 강해지거나 척추 압박골절까지 동반하여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픈 후 척추암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발병 후 진행과정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대상포진 증상을 알고 더욱 악화되기 전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상포진은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신경통 등 합병증까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진료과를 정확히 알고 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치료는 대상포진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과 동시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발병확률을 줄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예방방법 중 하나입니다.
참고문헌: 한경림 박사의 대상포진 고질 수 있다.(저자 한경림)
'대상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전국 어디든 바로 확인! (0) 2024.05.20 대상포진 치료방법 및 비용 치료병원은? (0) 2024.05.14 대상포진 초기증상 모른 김C 다른 수술을? (0) 2024.05.14